◆…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인 조용병 행장이 6일 경기도 기흥 연수원에서 입행교육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들을 만나 이같은 징기스칸의 말을 인용하며 월드 클래스 파이낸셜 그룹의 꿈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조 행장은 이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행원에 대한 조언을 'B.E.S.T.'로 요약해 설명했다. “▲ [Basic=우선 기본부터 차근차근 다지고 ▲[Ethics=높은 윤리의식으로 언제나 정도를 걸으며 ▲[Small=사소한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정성을 다하는 가운데 ▲[Try=열정과 패기로 과감히 도전하라.”
그는 “현재의 엄중한 경영 환경에서는 리딩뱅크라는 이름에 도취돼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쇠락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과 조직의 역량, 시스템/프로세스,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비교를 불허하는 탁월한 신한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 행장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