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신상품 '태평삼대'를 시장에 내놓는다고 1일 밝혔다.
태평삼대는 국내 사망원인 1·2·3위인 암∙뇌∙심혈관 질병에 대한 진단, 치료, 장애, 사망을 단계별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 '급성 뇌경색 진단비' 등 고객 요청 진단비·담보 신설
삼성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급성 뇌경색 진단비'를 신설했다"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고 말했다.
기존 '뇌출혈 진단비' 담보와 함께 가입할 경우 뇌질환 보장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이와 함께 '두번째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 진단비'도 신설헸다.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으로 두번째 진단을 받으면 2차 진단비를 지급한다. 이는 재발에 대한 고객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첫번째 진단 확정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한다.
삼성화재는 '10대 주요암 진단비 및 치료비 담보'도 신설했는데 기존의 식도암, 췌장암, 뇌암, 뼈암, 백혈병 등 5대 고액암에 간암, 폐암, 담낭암, 담도암, 기관암을 추가했다. 이 담보로 인해 주요암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게다가 '10대 주요암 항암 방사선∙약물 치료비'가 별도로 지급돼 이 상품을 통해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 3대 질병 장애 진단 시 5년간 생활자금 지급
만일 3대 질병으로 인해 뇌병변, 심장∙언어장애 등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1~3급 장애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은 이후에는 보험료 납입도 면제된다.
조성준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파트장은 "태평삼대는 3대 질병(암, 뇌질환, 심질환)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진단 이후의 치료비, 장애까지 대비할 수 있다"며 "삼성화재는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해 고객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