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유노윤호 <사진: 더 팩트>
군 복무를 마치고 20일 전역한 유노윤호(정윤호)가 과거 희귀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양주시 제26기계화사단에서 유노윤호는 전역식을 갖고 만기 제대했다.
과거 유노윤호는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호르몬이 편도에 갇히는 병에 걸려 목에 혹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목부터 코까지 50개에 달하는 염증이 생겨 노래는커녕 의사소통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속사에서도 무대에 오르는 걸 말렸지만 마비를 하고 한두 시간만 노래를 하는 방법을 택했다. 결국 마비 상태로 노래를 하고 병원에 입원했다"며 "지금 죽더라도 우리를 보러 온 팬들에게 노래를 불러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역 현장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와 유노윤호의 전역을 축하해 여전히 핫한 스타임을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