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미키김, 韓 직장문화에 일침…"정시 퇴근 하면서 허락 받아"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글로벌 IT기업 구글사의 전무 미키김이 한국의 직장문화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글로벌 IT기업 구글 사의 미키김이 출연했다.

이날 미키김은 "딸이 태어났을 때 아내와 교대하며 육아휴직을 했었다"며 휴직을 장려하는 기업 분위기와 다양한 복지제도를 소개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부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회사가 퇴근을 안 시켜주면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키기 어렵다"며 "한국에서는 정시 퇴근을 하면서도 '일찍 들어가 보겠습니다'라고 허락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