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추신수 결장 <사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5)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9)가 부상과 팀 사정으로 인해 결장했다.
17일(한국시각)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앞선 경기에서 허리 통증으로 결정했던 추신수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안정을 취하라는 의미로 또 다시 결장했다.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텍사스는 7연승을 달리며 20승2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김현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상대 선발 투수로 좌완 맷 보이드가 나오자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지난 1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김현수는 다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했다.
한편 4연패 사슬을 끊은 볼티모어는 23승14패를 마크했다. 2연패를 당한 디트로이트는 18승19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