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유수진 <사진: tvN '어쩌다 어른'>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부자가 되는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는 일명 '부자언니'로 불리는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출연했다.
이날 유수진은 "임신을 하면 괌이나 하와이로 태교 여행을 간다. 저는 괌, 하와이를 가서 면세점에 가지 않고 부동산 투어를 했다. 하와이 현지 부동산 관계자가 연간 평균 4.5%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고 했다. 누구나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는 곳이지 않느냐. 그런데 가격을 알아보니까 이미 부동산 가격이 최고치였다. 방 3칸짜리 하와이 콘도 시세가 약 8억 정도 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베트남 여행가면 다낭이나 나트랑(냐짱)을 많이 가는데 저는 호치민에 간다. 최근 두 달에 한 번 간다. 베트남에 가서 그 나라 금리는 얼마인지 본다. 현재 베트남 국영 은행 기준 금리는 6.5% 준다. 제2금융권 이하는 연 7.5~7.7% 주는 곳도 있다. 그리고 비과세다. 베트남에서 아파트를 사면 얼마나 오를까. 지금부터 향후 5년까지 중산층들이 내 집 마련하기 위한 붐이 난리도 아니다. 적어도 5년간 2배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또 유수진은 "베트남 여행하면서 쌀국수만 먹을 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라. 괌에가서 스노쿨링 하고 면세점 쇼핑하고, 우리 아이 경험을 쌓게 해준다고 하지만 뭐가 남느냐"고 말했다.
이어 "인도는 내년에도 GDP 성장률 7%대 유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가 인도다. 수도 뉴델리로 떠나서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의식주 트렌드를 분석하면 투자 대비 성과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