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해미 <사진: 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박해미가 샤워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하이킥2' 특집으로 배우 박해미, 서민정,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박해미는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아들이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했다"며 "아들 친구들이 집에서 하루 자기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방에 들어가서 샤워를 했다. 방 욕실이 문고리가 잘 안 잠겨서 힘줘서 열면 그대로 열린다"며 "아들이 친구들에게 얘기를 했겠거니 하고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문이 확 열렸다"고 말했다.
또 박해미는 "아들 친구가 순간 얼음이 됐다. '빨리 닫아 괜찮아'라고 말을 하니 '죄송합니다'하고 문을 닫고 갔다"며 "샤워를 끝내고 아들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 아들 친구에게 '네가 생각한 그림이 아니라 미안하다'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알몸이 불시에 누군가에게 공개될 수 있으니까 살을 뺐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