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연 포스코인재창조원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지난달 17~21일까지 열린 '해외근무직원 리더십 과정'에 참석한 포스코 해외주재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황은연 원장은 교육 첫날 오찬에서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한 분 한 분이 각 국가에서 포스코를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며 "여러분의 리더십에 따라 현지인들의 업무역량을 끌어올려 최고의 성과 창출을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해외근무 주재원 리더십 과정은 화사정책의 이해, 글로벌 비즈니스 스킬 배양, 리더십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스코는 "올해가 '초불확실성(Super Uncertainty)'의 시대로 이동 중인 시점이란 사실을 고려해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통상 트렌드, 스마트인더스트리 등을 심도 있게 교육했다"며 "포스코그룹 추진방향과 윤리경영, 글로벌 HR정책 등도 다뤄 본사 전략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과정 중 교육생들이 CEO, CMO, CFO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포스코 경영전략 시뮬레이션 수업'을 통해 책임의식과 성과 체험의 기회도 마련됐다는 것이 포스코측의 설명이다.
교육생들은 "전 세계 해외근무 직원들이 모여 각 법인별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파견 근무지에서 성과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