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기밀 김옥빈 <사진: 더 팩트>
'1급기밀'에 출연한 배우 김옥빈이 MBC 신임 사장이 된 최승호 PD와의 인연을 전했다.
1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1급기밀'의 제작보고회에는 영화에 출연한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김병철이 참석했다.
이날 김옥빈은 기자 역할에 대해 "영화 '소수의견'의 기자보다 좀 더 성장한 느낌인 것 같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1급기밀'에서는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터뜨릴 줄 아는 책임감 있는 모습인 것 같다"며 "제가 실제 인물을 만나보니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은 아닌지 반성이 됐다. 그래서 그분께 '제가 잘 만들어보겠다'고 문자를 보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분이 최근에 MBC 사장이 되셨더라"고 웃었다.
김옥빈은 '1급기밀'에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기자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 김옥빈이 연기하는 실제 모델은 최근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최승호 PD다.
한편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 실화극이다. 오는 2018년 1월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