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송철우)는 21일 제1회 확대임원회를 개최하고 17대 지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 임향순 본회장과 정병용 부회장도 참석했다.
고문으로는 역대 회장을 역임한 권태호, 이영근, 김효경, 류해주 회원을, 총무이사에는 최상곤, 연수 신해수, 연구 이기철, 홍보 김홍규, 업무 김암우, 국제 김영욱, 정화위원장에 윤가일 회원을 각 상임이사로, 또 김종식, 김성겸 두 회원을 친목회 부회장, 감사에는 전해진 이해동 회원을 선임했다.
세무서별 협의회장도 중부산 조세현, 서부산 노병곤, 부산진 이상호, 수영 이호종, 북부산 한상우, 동래 오갑용, 금정 이상국, 울산 조상호, 동울산 김갑철, 마산 백성호, 창원 서갑수, 김해 이원택, 진주 조규호, 통영 주영군, 제주 원종환 회원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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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세무사회 제1회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송철우 회장은 각 임원들에게 선임장을 수여한 후 “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회는 회원의 참여가 있어야 활성화 되는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고 자신도 “오직 회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노태주 부회장은 지난 정기총회 이후 회무보고를 통해 회원의 법인세조정계산서 감리건수가 총1,614건으로 평균조정수수료는 3천3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상곤 총무이사는 지방회의 독립을 위해 ‘지방회 총액예산 추진’을, 이기철 연구이사는 비합법적 규정철폐와 관련 국세청에 전자신고 등 국세청 업무대행에 대한 보상을 청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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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태균 부산국세청장이 부산세무사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또 윤가일 업무정화조사위원장도 타자격사의 불법기장대리 근절을 위해 사이비 및 명의대여에 대한 조세브로커 척결방안을 수립하여 회원들의 ‘업무영역 침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찬과 함께 임원들은 차태균 부산국세청장 및 부산청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사이비 및 명의대여에 대한 조세브로커 척결’의 연계감찰 실시와 ‘전자신고 협력체제 구축’에 대한 건의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