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급물살을 타고 있는 남북 화해 분위기에 맞춰 KT가 신설한 남북협력사업개발 TF장에 구현모 사장을 임명했다.
구사장은 경영기획부문장과 겸직하고 부문장급으로는 대정부지원분과장에 CR부문장 박대수 전무, BM/인프라분과장에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 그룹사분과장에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 지원분과장은 경제경영연구소장 김희수 전무가 각각 겸직한다.
앞서 KT는 TF가 즉시 업무추진과 전사적인 지원을 위해 경영기획부문장 직속의 임원급 조직으로 출범시킨바 있으며 경영기획부문장이 직접 TF장을 겸직하는 것은 물론 주요 부문장 및 그룹사 사장이 분과장을 맡아 KT그룹 차원에서 경제협력 및 ICT 교류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4개 분과 중 대정부지원분과는 정부정책 지원과 함께 사업자간 협업, BM/인프라분과는 남북간 및 경협지구 통신망, IT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전용회선, 무선, 클라우드, 실감형 미디어 등에서 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그룹사분과는 KT 남북협력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분과는 인도적 측면에서 남북협력업무를 담당하고 대북사업을 위한 연구와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