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5년째 계속하고 있는 시각·시청각 장애학생을 위한 점자책 기증을 시작으로 2019년 사회공헌활동에 들어갔다.
7일 KT 그룹인력개발원장 최영민 전무와 KT그룹 신입사원들, 김은주 교장을 비롯한 국립서울맹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 점자책 200여권을 전달했다.
2019년 입사한 KT그룹 신입사원 400여명이 2일부터 시작된 그룹 입문교육에서 직접 점자책 입력에 참여, 100여권의 텍스트파일과 도서 형태의 점자책 100여권 등 200여권을 서울맹학교에 전달했다.
KT는 매년 그룹 신입사원 연수교육에 동자동 쪽방촌 급식 나눔, 연탄 배달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포함시키고 있으며 올해는 IT 기기를 활용한 점자책 입력으로 전환했다.
그룹 차원에서 2015년부터 전국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점자책을 기증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단순한 기증을 넘어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점자책 원고 입력에 참여해 지난 5년간 2000여권의 텍스트파일 및 도서 형태로 맹학교와 시각장애인도서관에 전달했다.
KT는 시각·시청각 장애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고자 점자책 기증 봉사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