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타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국 1~2인 가구의 세대수는 전체 2315만 7385세대의 63%인 1460만 2317세대로 10세대 중 6세대 이상이 1~2인 가구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가족 구성이 변화함에 따라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늘어났지만 공급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강광장 이미지. 사진=한강광장지역주택조합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서 59㎡, 84㎡ 등 중소형 평형대 위주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한강광장'이 공급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조합원의 조건만 갖추면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서울에서 내집마련이 가능하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는 단지다.
한강변 입지를 갖춰 한강조망권을 확보하며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도 도보권 내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아차산생태공원, 구의공원이 위치하고 뚝섬한강공원, 광나루한강공원 등도 있다. 롯데마트, 테크노마트, 엔터식스, CGV 등의 편의시설도 단지와 가깝고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이용도 용이한 편이다.
단지가 들어설 광진구에는 노후화 된 동서울 터미널을 현대 건축물로 재탄생 시키는 동서울 터미널 현대화 사업, 아차산지구단위계획구역 등의 대형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라 전반적인 생활 환경의 개선 기대된다.
단지 관계자는 "3.3㎡당 2100만원대부터 공급가가 시작되는데 이는 광장동 신동아파밀리에 3.3㎡당 4468만원대(2020년 12월), 광장동 힐스테이트가 25평 6600만원대(2021년 1월), 33평 5939만원대(2021년 3월)에 거래됐던 것 대비 합리적 공급가"라면서 "사업시행도 탄력을 받고 있다. 한강광장은 현재 부분적으로 철거가 시작됐고 토지확보의 투명성이 가시화돼 사업시행도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광장은 현재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마련됐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부 방역, 상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이 이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