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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정책실장 "文대통령 도쿄올림픽 참석 여부, 아직 미정"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6.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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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회의 계기에 한일 정상 만남 기회 이어지지 못해 아쉬워"

"시진핑 방한, 코로나 상황 안정된 이후 여건 갖춰지면 추진 공감대"

성 김 방한 "조건 없는 만남 공개 제안해...북한도 대화에 호응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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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 올림픽 참석 여부와 관련, "현재 정해진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이 실장[사진=연합뉴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 올림픽 참석 여부와 관련, "이번 올림픽 계기로 방일을 추진할지 여부는 현재 정해진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호승 정책실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G7 회의 계기에 한일 양국 정상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회담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는데 그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 일본과의 대화에 열린 자세로 임해오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이번 동경올림픽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에서 열리는 대회고 작년에 한 차례 연기가 됐지 않았나. 그래서 더 의미가 깊다고 본다"고 방일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았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추진과 관련해선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된 이후에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방한을 추진한다는 공감대 속에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에 '언제쯤이 될 것 같냐'는 진행자 질문에 "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고 코로나 상황과 연계해서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추진을 한다. 이것이 양국의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인식"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성 김 대북특별대표 방한과 관련,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한미 양국이 북한과의 대화 및 외교의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며 "성 김 대표가 그때 임명이 되었다. 현재 지금 방한 중인데 성김 대표도 조건 없는 만남을 공개 제안하지 않았나? 그래서 이제는 북한도 대화에 호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없지만 북한에 대한 백신 지원 관련해서 대통령께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우리가 글로벌 백신 허브의 역할을 앞으로 더 넓혀서 하게 될 것"이라면서 "북한도 당연히 협력 대상이 될 것이고, 북한과의 협력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는 점 그리고 미국도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협력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 실장은 전날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25세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무비서관에 47세 김한규 전 민주당 법률대변인 임명 등에 대해선 "청년들 혹은 그 세대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걸로 본다"면서 "정책을 형성하고 토의해나가는 과정에서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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