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 아산탕정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현재 건설 중인 아산탕정2-A2블록에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354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복주택은 소형 중심의 기존 행복주택과는 달리 전 세대가 전용 55㎡ 규모로 구성됐다.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단지 내 어린이집과 미세먼지 걱정 없는 실내놀이터 등 육아&보육특화 시설이 적용된 신혼부부 맞춤형 단지로 아산과 천안지역에서는 처음 공급된다.

공급대상은 무주택세대 구성원 요건을 갖추고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등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KTX천안아산역이 위치하며 수도권1호선 탕정역도 개통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 등 천안아산신도시의 대형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

청약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이며 아산역 인근에 임대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행복주택은 아산과 천안에서 처음 공급하는 신혼부부 전용 행복주택으로 당장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 계층에게 육아와 보육은 물론 주거비 부담까지 덜어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자격,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 내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