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뷰 품은 생활 숙박시설 ‘그랑베이 낙산’, 분양 마감 임박

주택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지속되면서 틈새 상품으로 생활 숙박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 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아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 중과, 주택수 포함 등에 해당되지 않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도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양양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생활 숙박시설 ‘그랑베이 낙산’이 성황이레 분양 중이며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되며 1룸~1.5룸 436실을 8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공급된다.

단지 내부에 TV, 냉난방기 등 풀옵션 상당의 가전과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춰 제공하며, 최상층에서 하늘과 맞닿은 인피니티풀, 호텔식 스카이라운지, 루프탑 및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케어 센터 등 커뮤니티 특화 시설도 적용된다.

특히 양양군의 경우 서핑비치로드, 해양레저 특화지구 조성 사업 추진, 낙산 도립공원 주변 개발제한 해제의 영향으로 지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업계는 말한다. 올해 초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강원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중에서 양양은 19.8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연속 도내 최고 수순의 상승률이며 전국의 시, 군, 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또한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약 9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며 양양종합터미널, 낙산버스터미널, 양양국제공항, 속초여객터미널도 인접해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용이하다. 그리고 동서고속화철도(2026년), 동해북부선 계획 등 교통 개발 계획도 예정되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우며 숙박업이나 임대업으로 수익을 낼 수 있어 수요층으로부터 틈새상품으로 관심이 높다”면서 “양양은 지난해 방문객 증가율 1위를 달성한 지역으로 장단기로 머무는 방문객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분양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베이 낙산’ 생활 숙박시설의 홍보관은 서울 및 양양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