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한
세한이 자사 브랜드 성인용 기저귀 금비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한에 따르면 기저귀 착용감의 핵심인 RE-WET(소변을 본 후 표면 물기량) 수치를 대폭 개선해 기존 제품 대비 9.78배 향상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확산부위는 기존 222mm에서 241mm로, Re-wet 표면 물기량은 기존 34.6g에서 3.5g에서 변경됐다는 소식이다.
품질관리팀 담당자는 "성인용 속 기저귀의 경우 겉기저귀 안에 사용하기에 흡수 속도도 중요하지만, 소변의 물기가 흡수된 표면에 얼마만큼 묻어나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표면에 물기가 많이 묻어나면 날수록 피부 짓무름, 발진 등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금번 품질 업그레이드 사항의 최우선순위로 설정해 개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소변 성분과 흡사한 염분이 있는 정제된 인공뇨로 품질 검사를 실시했다"며 "겉기저귀 역시 프리미엄 국내생산 기저귀를 추구하는 '금비' 퀄리티에 맞춰 품질 업그레이드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