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프릴 공식 sns
'왕따 논란'이 불거졌던 걸그룹 에이프릴(윤채경,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레이첼, 이진솔)이 끝내 해체한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 해체에 대한 사실을 알려 드린다"면서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지난 6년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에이프릴은 2015년 첫 미니 앨범 'Dreaming'(드리밍)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3월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논란' 등 이슈가 불거지며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결국 해체에 이르게 됐다.
한편 DSP미디어는 최근 지분 51% 이상을 그룹 '마마무', '원어스' 등이 소속된 RBW에 양도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 해체에 대한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습니다.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더불어 지난 6년 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