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가수 슬리피(본명 김성원)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슬리피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다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처음이다 보니 미숙한 점도 많았는데 모두 이해해 주시고 과분하게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한다"라며 "어떤 말로도 다 표현이 안 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분 한 분 감사한 마음 연락드리도록 하겠고 저희가 받은 축복 그대로 평생 베풀면서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슬리피의 결혼식 입장 모습이 담겼다. 양 팔을 번쩍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절친 가수 딘딘은 "와주신 모든 분들께 연락드리자 꼭! 축하해 리피 리피"라며 축하했고 가수 자이언트핑크도 "오빠 축하해 유부유부월드"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그룹 god의 박준형, 마술사 최현우, 방송인 장예원 등도 축하 댓글을 남기며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9일 8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가수 송가인, 영탁이 불렀고 개그맨 이진호가 사회를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