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생일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2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 달팽이, 한국 미혼모가족협회, 이든아이빌, 사회복지법인 창인원 등에 2억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아이유가 생일을 축하해 준 많은 팬들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은 생일을 보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금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아동양육시설, 장애 보호시설을 위한 지원 등에도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매년 특별한 기념일마다 자신의 이름과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한편 아이유는 다음 달 8일 개봉 예정인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