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2년 6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의하면 6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870억6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21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통화별로는 보면 달러화예금 및 유로화예금이 전월말 대비 각각 17억4000만달러, 5억달러 감소했다. 달러화예금의 경우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및 해외투자 자금 인출, 개인의 현물환 매도 확대 등으로 줄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증권사의 해외 파생거래 관련 증거금 납입, 현물환 매도 등으로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은 791억5000만달러, 외은지점은 79억1000만달러로 각각 11억2000만달러, 9억9000만달러 줄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은 725억7000만달러, 개인예금은 144억9000만달러로 각각 13억4000만달러, 7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