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오',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육사오'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유지하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육사오'는 5만 62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8만 5268명이다.

이 작품은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말년 병장 천우(고경표 분)가 실수로 로또 종이를 군사분계선 너머 북한까지 날려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헌트'는 4만 371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80만 8799명으로 4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

3위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으로 2만 497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 수 704만 6577명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영화 '탑건: 매버릭'이 7911명, '블릿 트레인'이 6310명으로 각각 박스오피스 4,5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16만 78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