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9일째 박스오피스 1위…400만 돌파 눈앞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9일째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며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전날 12만 866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81만 6143명이다.

이 작품은 2017년 히트작 '공조'의 속편으로,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영화 '육사오'는 같은 날 1만 385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1만5668명.

뒤를 이어 배우 이정재의 연출작 영화 '헌트'는 403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430만 2984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17만 616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