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이 '세금 바로 알기' 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오는 15일까지 충남 금산에서 열리고 있는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장에 국세청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금영수증 제도 홍보와 함께 현장 세무상담도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전국세청이 시행하고 있는 이번 홍보행사는 세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기분좋게 세금내는 선진납세문화를 조성하는 등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활동의 일환.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강일형 대전국세청장은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지역축제가 아닌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전시관을 찾은 국민들이 세금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국세청의 달라진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강 청장은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직접 현금영수증 홍보리플릿을 나누어주며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는 등 국세행정 홍보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행사기간 중 국세청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현금영수증과 종합부동산세제 등 세금에 대한 설명 ▲세금상담 ▲홈택스 서비스를 통한 세무업무 처리 등의 활동도 함께 벌이고있다.
또한 대전국세청은 행사 현장에서 국세행정에 대한 인식조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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