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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택 부산국세청 혁신계장이 PIFF 광장에서 국민들에게 생활세금 상담을 하고 있다.
부산국세청(청장 정상곤)이 부산 남포동 PIFF(부산국제영화제) 광장에 세무상담 부스를 설치, 현금영수증 카드 발급 신청과 함께 세무상담도 해주고 있어 납세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상곤 청장은 부산의 상징인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자갈치 문화관광축제 행사가 지난 12일부터 진행되자 연 인원 300만명이 찾는 문화행사장에서 납세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부산청 혁신계는 12일부터 PIFF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생활세금에 대한 상담과 고충민원까지 접수하며 국민이 ‘따뜻한 세정’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실천에 나섰다.
김종택 부산청 혁신계장외 직원2명은 이날부터 PIFF광장으로 곧장 출근, 한산한 오전10시부터 2시까지는 주변 상인들에게 생활세금 안내 리플릿을 돌리고 오후시간에는 각종 세금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김 계장 등 혁신계 직원들이 ‘기분 좋게 세금 내는 납세문화 정착’이란 홍보 띠를 어깨에 두르고 자갈치 시장 상인, 남포동 일대 각종 업소를 돌아다니며 홍보물을 배포하고 발로 뛰는 홍보맨이 된 것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일주일 동안 3000여장의 홍보물을 배포했고, 하루 180명에 달하는 현금영수증 발급과 등록을 할 수 있었으며 매일 15건 이상의 납세자 애로사항을 상담해 주는 ‘따뜻한 세정’을 펼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부산국세청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자갈치 축제를 활용한 국세홍보가 좋은 결과를 보이자 앞으로도 각종 대형 행사에는 이 같은 홍보활동을 계속 펼쳐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