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대비 투표율 2.1%포인트 ↑
이재명·한동훈 모두 막바지 ‘투표 독려’
◆…투표소가 된 결혼식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서울 구로구의 한 결혼식장에 마련된 구로제5동제1투표소를 찾은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22대 총선 투표율이 10일 오후 4시 기준 61.8%를 기록했다. 4년 전 실시됐던 제21대 총선 투표율보다 동시간 대비 2.1% 포인트(p) 높게 나타났지만, 투표율 상승 곡선이 꺾이며 여야 대표 모두 막바지 투표 독려에 나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투표율이 6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우편투표·선상투표·재외투표 등) 결과를 반영한 수치다.
오후 4시까지 집계된 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65.5%다. 이어 ▲세종 65.2% ▲광주 63.7% ▲전북 63.4% 등의 순서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로 57.5%를 기록했다. 아울러 ▲대구 58.3% ▲인천 60.1% ▲충남 60.5% 등이 순서대로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투표 마감 2시간을 앞두고 여·야 대표들은 모두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후 2시 기준 56.4%로 집계된 실시간 투표율 사진을 캡처해 올리며 "투표율 상승 곡선이 꺾이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투표를 독려해 달라"고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같은 날 오전 국민의힘 공식 SNS를 통해 "아직도 본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다"며 "14시 기준 지난 총선은 26.32%였지만 이번엔 25.12%다. 투표해야 나라를 살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22대 총선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투표율이 6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우편투표·선상투표·재외투표 등) 결과를 반영한 수치다.
오후 4시까지 집계된 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65.5%다. 이어 ▲세종 65.2% ▲광주 63.7% ▲전북 63.4% 등의 순서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로 57.5%를 기록했다. 아울러 ▲대구 58.3% ▲인천 60.1% ▲충남 60.5% 등이 순서대로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투표 마감 2시간을 앞두고 여·야 대표들은 모두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후 2시 기준 56.4%로 집계된 실시간 투표율 사진을 캡처해 올리며 "투표율 상승 곡선이 꺾이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투표를 독려해 달라"고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같은 날 오전 국민의힘 공식 SNS를 통해 "아직도 본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다"며 "14시 기준 지난 총선은 26.32%였지만 이번엔 25.12%다. 투표해야 나라를 살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22대 총선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