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화물연대파업으로 인한 인천항 물류적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통관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미 지난 1일 파업과 동시에 시작된 특별통관지원대책에는 ▲수입화물의 하역반입 의무기간 연장 ▲보세운송 신고의 24시간 상시신청체제 ▲CY지역 반출 지연시 과채료 부과 잠정중단 조치 ▲수출신고 후 선적의무기간 60일까지 연장 ▲수출입 건사 최소화 등의 방안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인천세관은 "세관내에 '특별통관지원대책팀'을 구성해 24시간 통관지원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지체신고센터'(032-452-3234, 3226)를 통해 수출입 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