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이후 총 545건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시장서 시험·검증
◆…연합뉴스 제공 사진
금융위원회는 15일 제2차 회의에서 '방한 외국인의 간편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사용 및 환급서비스' 등 4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 이로써 2019년 4월 이후 현재까지 총 545건의 서비스가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시장에서 시험·검증해 볼 수 있게 됐다.
또 내부업무용 단말기에서 클라우드 활용한 소프트웨어 제공 서비스(SaaS)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던 13개 업체에 대해 이를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기존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내용을 변경했다.
SaaS(Software-as-a-Service)를 내부망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에 대한 특례가 필요하다.
혁신금융서비스 심사 의결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이번에 신규 지정된 45건 중 한패스가 신청한 방한 외국인의 간편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사용 및 환급 서비스(1건)가 신규 지정됐다.
골드만삭스증권회사 서울지점 외 25개사(BNK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KB금융지주·국민은행·뱅크오브아메리카 서울지점·BNK부산은행·신한은행·한국씨티은행·교보생명·메트라이프생명·신한라이프생명·AIA생명·KB라이프생명·KB손해보험·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메릴린치인터내셔날 엘엘씨증권 서울지점·KB증권·신한투자증권·제이틴친애저축은행·BNK캐피탈·KB국민카드·신한카드·현대캐피탈·신한디에스) 등 26건은 내부 업무용 단말기에서 SaaS 및 생성형 AI 이용(M365, Copilot)가 의결되어 신규 지정됐다.
또 미래에셋증권 외 12개사(우리은행·미래에셋생명·유안타증권·카카오페이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카드·현대캐피탈·롯데멤버스·뱅크샐러드·핀다·비바리퍼블리카·토스페이먼츠는 내부업무용 단말기에서 SaaS 및 생성형 AI 이용(HyperClovaX, AWS Bedrock, AZURE OpenAI 등)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외 노무라금융투자 외 12개사(엠유에프지은행·한국씨티은행·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동양생명보험·라이나생명보험·에이비엘생명보험·캐롯손해보험·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상상인증권·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상상인저축은행·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 등 13건은 기존 내부 업무용 단말기에서 SaaS 이용(M365)하던 것을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동일한 SaaS 이용 허용'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지정내용 변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