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성과 집대성...다양한 성공 사례와 구체적 전략 제시
이 책은 세무업의 과거와 미래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과거는 업역(業域) 전쟁의 시대였다. 이제 다가오는 시대는 세무사를 사업하는 사장으로 키울 '리더십의 시대'다"
저자는 세무사가 단순한 세금 전문가를 넘어, 사업자의 믿을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를 넘어 세무사가 직면한 현실 문제와 도전을 극복하고 이러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세무사업의 고수익,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 '기술 발전 속에서 세무사의 미래는 어디로 향해야 하는가?', '세무사의 가치를 재정의하고 차별화할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다양한 성공 사례와 구체적인 지침을 통해 명쾌한 해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30년 이상의 개업 세무사 경험을 통해 선배 세무사들의 발자취를 생생히 담아내며 실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기존 방식에 의존하는 세무사 사무소가 비즈니스 서비스 플랫폼(BSP)으로 전환해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구체화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신간에는 저자 김완일 세무사를 비롯해 마케팅 및 사업서비스 전문가 맹명관 교수와 나동환 '기업의별' 대표가 참여했다.
'세무업의 위기, 세무사의 기회'는 컨설팅 전문 브랜드 기업의별 세무사미래전략연구소가 오랫동안 축적해온 데이터와 방대한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세무사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