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회장, NH투자증권 방문 시작으로 전 계열사와 소통 강화 나서
◆…NH농협금융 이찬우 회장은 지난 12일, NH투자증권을 첫 방문지로 하여 모든 계열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시작했다.［사진=농협금융 제공］
지난 3일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오른 이찬우 회장이 취임 후 첫 계열사 현장경영 장소로 NH투자증권을 택했다.
13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찬우 회장은 12일 NH투자증권을 첫 방문지로 하여 모든 계열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이번 계열사 현장경영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본사뿐만 아니라, 일선 영업점 현장방문을 병행하는 일정으로 추진했다.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방문에 앞서 광화문 영업점을 찾은 이 회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본사로 이동해 NH투자증권, NH선물, NH헤지자산운용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이 회장은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주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2일 NH투자증권 본사 방문에 앞서, 광화문에 소재한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간담회 이후 본사 임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이 회장은 모든 계열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신뢰 제고와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농협금융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