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약사 10명중 8명이 1주일에 1회이상 의약전문 인터넷신문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데일리팜' 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 전국의 약사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매체이용 행태 여론조사에서, 인터넷 이용자중 75.9%가 최근 일주일간 가장 많이 방문한 의약관련 인터넷신문으로 ‘데일리팜’을 선정했다.
다음은 ‘종이신문이 발행하는 A매체’ 23.1%, ‘또다른 종이신문이 발행하는 B매체’ 17.3%, ‘인터넷전문 C매체’ 1.0%로 나타났다. 1위 데일리팜과는 무려 52.8포인트이상 방문률에서 격차를 보였다.
방문률은 특정기간(보통 일주일 또는 한달 단위) 동안 조사대상자들이 특정매체를 방문한 비율을 말한다.
선호도를 묻는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의약전문 인터넷신문에서도 데일리팜이 72.6%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종이신문이 발행하는 A매체’ 9.4%, ‘또다른 종이신문이 발행하는 B매체’ 3.3%, ‘인터넷전문 C매체’ 0.3%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인터넷신문은 무엇이냐’는 인지도 물음에서도 전체응답자중 54.3%가 데일리팜을 꼽았고, 다음은 ‘종이신문이 발행하는 A매체’ 14.2%, ‘또다른 종이신문이 발행하는 B매체’ 6.2%순이었다.
일주일간 의약관련 인터넷신문 이용률 조사에서는 ‘매일방문’ 32.1%, ‘1~2일 방문’ 31.0%, ‘3~5일 방문’ 14.9%로 전체응답자중 78%가 1주일에 1회이상 인터넷신문을 이용하고 있고, 22.0%는 인터넷을 할줄 모르거나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약품 관련정보 입수경로에 대한 물음에서는 ‘인터넷신문’ 28.6%, ‘제약영업사원’ 27.9%, ‘종이신문’ 20.8%, ‘약사회공문’ 15.9%, ‘동료 등 주변’ 2.8%, 기타 4.0%.
이와함께 의약계 뉴스나 소식을 접하는 경로에서도 ‘인터넷신문(39.9%)’이 ‘종이신문(27.2%)’을 앞질렀고, 다음은 ‘약사회 공문(25.4%)’, ‘제약영업사원(4.8%)’, ‘동료 등 주변 (2.2%)’, 기타 0.5%에 그쳤다.
“인터넷신문이 약국경영에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는 물음에서는 71.3%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24.3%는 ‘도움이 안된다’고 했다.
이번조사는 데일리팜이 한국갤럽에 의뢰,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를 필한 약국에 근무하는 남녀약사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이다.
한편, 데일리팜은 창간 이후 지난 7년간 순위사이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지켜왔으나 공신력있는 전문 조사기관에서의 방문률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