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장에 윤수영 산자부 국장 임명
재정경제부는 23일 차관보에 조원동 경제정책국장(행시 23회)을 임명하는 등 고위공무원단 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영록 차관보(20회)는 정책홍보관리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장에는 윤수영 산업자원부 국장(행시24회)이 임명됐다.
조 신임 차관보는 1956년 충남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 대통령비서실, 재경부 정책조정심의관, 국제통화기금(IMF) 자문관, 재경부 정책기획관을 거쳐 경제정책국장으로 근무해왔다. 부인 조효남(48세)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임 신임 정책홍보관리실장은 1955년 강원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사범대 국어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벤터빌트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재경부 은행제도과장, 국고과장, 정책조정심의관, 경제협력국장, 외교부 다자통상국장,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차관보로 근무해왔다. 부인 이복순 여사(51세)와의 사이에 1남 1녀.
윤수영 신임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장은 1955년생 경북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벤더질트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산업자원부 섬유패션산업과장, 방사성폐기물 종합상황지원반장,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등을 거쳐 고용휴직을 내고 산업기술대에서 근무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