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금융과세제도 및 금융거래 현황, 금융소득에 대한 과세제도, 파생금융상품 거래 현황 및 과세제도 등 3개 세션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한재준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오윤 서울시립대 교수, 홍범교 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토론자로는 박기순 산업은행 동북아연구센터장, 전병목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안경봉 국민대 교수 등이 나설 예정이며, 중국측 조세전문가들도 각각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어 30일에는 10시부터 '금융서비스 및 금융기관에 대한 과세제도'에 대해 안종석 조세연구원 세법연구센터장, 한상국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한만수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중국측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
최용선 조세연구원장은 "한·중 양국간 경제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금융부문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금융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세문제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