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0여 국세공무원, 현금영수증 홍보물 100만부 배포
◆‥"시민여러분, 현금영수증 생활화합시다!!"
12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 지하철역.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 사이로 "현금영수증 꼭 챙기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색 띠를 두른 5, 6명의 사람들이 시민들에게 작은 홍보물을 건내고 있었다.
현금영수증 주고받기를 활성화 하기 위해 국세청 직원들이 직접 '거리홍보'에 나선 것. 이 날 현금영수증 홍보행사에는 임성균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필두로 강형원 전자세원팀장을 비롯한 10명의 직원(전자세원팀)이 나섰다.
이들은 2개조로 나누어 이 날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광화문 지하철역 인근에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국세청이 제작한 2000여부의 현금영수증 홍보물을 들고 나와 출근길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현금영수증 생활화를 당부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 날 6개 지방청 및 104개 세무서 소속 직원 4700여명이 지하철역 등 610개소에 투입돼 현금영수증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