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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세무서(서장 김재팔)는 11일 관내 세무대리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득세 불성실 신고자와 사업용계좌를 미개설시 받게 되는 불이익에 대해 설명하고 소득세의 성실신고를 당부했다.
서대전세무서는 우선 소득세 확정신고에 대해 소득세 신고 관리방향과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해 전달하고, 불성실 신고혐의가 높은 사업자와 전산에 의해 추출된 문제점 있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신고 전에 미리 안내해 성실신고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대전세무서는 사업용계좌의 경우 개인사업자 중 복식부기의무자 및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사업자 전체로 금융기관 등에 사업장별로 사업용계좌를 개설해야 한다는 점과 사업용 계좌를 미사용한 경우 내년도 귀속분부터 수입금액의 0.5%를 가산세로 부과하고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등을 배제하는 등 불이익이 따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많은 세무대리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송정면 세원관리2과장이 직접 소득세 확정신고 관리방향과 신고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해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