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관, 신항에 '여수세관 감시사무소' 개소

여수세관(세관장 이용익)은 11일 여수시 수정동 소재 여수신항에서 '여수세관 감시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여수세관 감시사무소는 여수·광양항에 입항하는 외항선 및 선원관련 업무를 신속히 처리해  주·야간으로 분리되어 운영된 감시관련 업무를 민원현장에서 해결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통합감시행정 수행을 위해 만들어 졌다.

또 민원업무를 24시간 원-스톱으로 신속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해 민원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이와함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확정시 현 여수세관 이전계획에 따라 외항선의 정박지와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신항에서 감시업무를 총괄하여 수행하게돼 감시행정의 상호보완이 가능하게 됐다.

세관 관계자는 "감시사무소 개소로 항만관련 감시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하게 되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현장중심 업무처리로 국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