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대전지방국세청장은 17일 오후 2시 아산 한국증권연수원에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초청 세미나에 참석, '따뜻한 세정, 기업과 함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는 (주)한국베랄 김용웅 대표이사(충북상공회의소 회장), (주)아라리오 김충태 대표이사, 한국산업은행 박수억 단장, 산학혁신전략연구소 이재일 소장 외 1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특강에서 김창섭 대전청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세무조사시스템 구축’, ‘경제활성화를 최대한 지원하는 세정운영’,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선진 납세환경 조성’ 등 따뜻한 세정의 운영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근로장려세제(EITC)의 원활한 집행’, ‘사회보험 징수업무 통합 추진’ 등 복지세정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국세청의 노력과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 ‘과세쟁점자문위원회’, ‘과세전적부심사제도’ 등 억울한 세금의 권리구제 절차를 홍보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 청장은 특강을 마무리하면서 “중소기업이 따뜻한 세정의 최대 수혜자가 되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 납세편의를 보다 다양화하는 등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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