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가평베네스트의 회원권 시세는 지난주 보다 2000만원 상승한 16억8000만원, 남부는 1000만원이 상승한 16억3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고가권 종목들의 계속되는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감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시장의 추가 상승을 견인할 만한 새로운 모멘텀은 부족해 매수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초고가권는 혼조세가 우세하나 매물이 소폭 증가했다. 가평베네스트와 남부의 호가가 추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으나 오히려 가격 부담은 증가하고 있다. 또 전통의 클럽들은 관망세가 뚜렷해 레이크사이드, 비전힐스, 화산, 아시아나, 신원 등 대부분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으며 매도세가 소폭 우위다.
고가권의 경우 마이다스밸리와 서원밸리, 송추, 파인크리크 등은 상승세며 지산과 레이크힐스, 썬밸리 등은 약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중저가권에서는 서울이 6억6500만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4500만원이 상승하는 등 반등세를 이어갔으며 서서울과 레이크우드, 뉴코리아 등은 매수세가 소폭 감소했다. 또 예약가치가 뛰어난 센추리21과 리츠칼튼, 캐슬파인 등 틈새회원권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충청권의 그랜드와 실크리버, IMG내셔널 등 대부분이 보합권이다. 주중회원권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이다. 아시아나와 지산, 신안은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세븐힐스는 강세다.
호남, 제주권은 여전히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캐슬렉스제주, 크라운은 저점을 치고 반등세를 보였다.
종합리조트회원권은 전반적인 침체장으로 오크밸리는 약세를 기록하고 강촌, 용평, 휘닉스파크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비발디파크만이 매수세가 조금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