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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세무서(서장 신규석)는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작은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순천서 신규석 서장은 지난 30일 신재용 벌교지서장 등 직원 7명과 함께 관내 고흥군 소재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하여 우리사회로부터 격리되어 외롭게 투병하고 있는 한센병 환우들에게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같은날 순천서는 설 명절을 맞아 소년·소녀가장과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와함께 원유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무안지역에 면수건과 헌옷 20box, 양면코팅 면장갑 1000켤레를 무안군 해제면사무소에 전달해 흡착포 부족으로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힘을 보탰다.
순천서 신 서장은 "과·동호회별로 어려운 이웃과 자매결연을 맺어 목욕, 청소,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공헌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