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는 (가칭)KTB투자증권에 대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증권업 예비허가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KTB네트워크는 현재 하고 있는 신기술사업금융업을 하지 않은 조건으로 금융위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상태였다.
KTB네트워크에 따르면 금융위로부터 신기술사업금융업과 관련해 신규 업무 및 계약을 수행하거나 체결하지 않고, 현재 운용중인 신기술 및 기업구조조정 관련 펀드 등을 펀드규약에 의한 만기일까지만 영위할 수 있다는 재가를 받았다.
KTB Hobart L. Epstein 대표는 "6월경에 있을 본가 신청까지 내부통제시스템, 글로벌 IB 인력 보강 등 시행계획을 이행한 후, KTB의 해외 네트워크와 중소·중견 기업에 특화된 서비스 능력을 기반으로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KTB는 종합증권업 진출로 PI(직접투자), 자문·인수 업무를 비롯해 규모가 작아 지원을 못 받았던 혁신형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기술기반 리서치, 자기매매, 인수주선, M&A, 구조조정 자문 등의 금융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