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3분기 572억 영업손실…적자지속

조세일보 | 박용식 기자 2009.10.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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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29일 올해 3분기 57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698억원으로 전기대비 0.3%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24.7% 감소했다.

2분기 449억원의 영업손실에 이어 3분기 572억원의 영업손실이 지속되면서 3분기 1147억원의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82억원과 올해 2분기 1364억원의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

당기순이익도 2분기 1132억원 순손실에 이어 3분기 1147억원 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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