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묻지마 폭행 제압 <사진: 로드FC>
김지훈 묻지마 폭행 제압 소식이 화제다.
지난 20일 오전 1시 로드FC에서 활약 중인 파이터 김지훈씨가 서울 강남구 차병원 앞 사거리에서 젊은 남자가 중년의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가해자를 제압했다.
가해자는 택시기사의 얼굴을 때린 후 넘어지자 발로 차는 등 묻지마 폭행을 감행했다. 주변 사람들은 말릴 엄두를 내지 못하고 바라보고만 있을 때 김지훈이 차에서 내려 가해자를 제압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가해자가 이 틈을 타 도주하려 했지만 김지훈은 끝까지 붙잡아 경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은 "아버지뻘 되는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모습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전했다.
김지훈 묻지마 폭행 제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멋있어", "역시 주먹을 이럴 때 써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