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부산·경남본부세관장에 서윤원 관세청 전 조사감시국장이 10일 취임했다.
신임 서윤원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의 큰 귀로 경청하고 높이 도약하는 자세로 모든 업무에 임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그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부산세관이 선제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해 가자"고 역설한 후, 이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FTA 활용 극대화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 ▲부산 신항 물류 활성화 ▲미래 대비 발전전략 수립 ▲즐겁고 소신껏 일하는 조직문화 등을 꼽았다.
서 신임 세관장은 "직원들 모두가 어깨동무를 하고 앞장 서 줄 것"을 강조하고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소신껏 일하는 능률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