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아시아 8개국 보험관계자를 대상으로 '2011 KLIA International Seminar'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등 8개국에서 보험관련 주요 정책 및 제도를 담당하는 보험감독당국 관계자 및 보험업계 종사자 등 20여명이 참가한다.
세미나는 '한국 생명보험산업의 발전 원동력'을 주제로 각종 제도 및 업계의 관심분야를 다루게 된다.
주요 내용은 '퇴직연금의 도입 및 발전과정'과 '변액보험', '판매채널 현황 및 각종 자격제도'등이다.
감독정책 및 제도적인 부분에 관한 주제로는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및 감독제도',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 및 영향', '소비자보호제도'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각각의 주제발표 및 강의를 위해 감독당국과 보험연구원 및 업계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KLIA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화하고 있는 세계 금융보험시장에서 한국의 생명보험산업을 적극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생명보험협회는 각국의 생명보험 제도 및 관심분야의 정보공유 및 공동의 발전을 위하여 해외 보험관계자와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