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한국 국적 포기 <사진: 미셸 위 트위터>
미셸 위 한국 국적 포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재미동포 여성 골퍼 미셸 위(24, 한국명 위성미)가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자 행정안전부 관보에 의하면 미셸 위는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고 한국 국적을 이탈했다. 이탈 사유는 '외국 국적 선택'으로 표기됐다.
위성미란 이름으로 국내 대회에도 여러 차례 출전했던 미셸 위는 프로 데뷔 후 가졌던 여러 인터뷰에서 "한국인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해 왔다.
때문에 미셸 위 한국 국적 포기는 국내의 많은 팬들에게 적잖은 실망감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미셸 위 한국 국적 포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그녀가 왜?", "그럼 이제부터 미국인인가", "미셸 위 한국 국적 포기, 실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