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료 인상, "재계약과 함께 소폭 상승"

'무한도전 출연료 인상'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의 출연료가 인상됐다.

MBC 무한도전 측은 "최근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의 재계약이 지난달에 진행됐다"며 "8년간 이끌어 온 노고를 인정해 출연료가 소폭 인상됐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타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로 활약할 정도로 성장해 출연료 조정이 필요했다"며 배경을 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1년 마다 계약 연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방송사 사정으로 출연료 자진 삭감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한도전 출연료 인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더 큰 웃음 기대합니다", "무한도전 출연료 인상할 만 하지", "무한도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