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몸무게 고충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신수지 몸무게 고충
방송인 신수지가 체조 선수 시절 당시의 몸무게 고충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신수지는 선수 시절 신장 165cm에 몸무게 38kg을 유지하기 위해 힘들었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가방에서 다양한 간식거리를 꺼내며 "예전엔 매일 숨어서 음식을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것질 거리를 건물 밖에 청 테이프로 붙여놓고 먹었다. 그러다가 떨어져서 죽을 뻔한 적도 있었다. 지금도 가방에 먹을 게 없으면 불안하다"고 말했다.
신수지는 하루 수십 번 체중계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며 몸무게를 체크했다고 말하면서 "(음식) 하나 먹고 재고, 티 하나 벗고 재고, 운동 끝나고 쟀다. 다른 선수들이 중간 중간 자면서 쉴 때 나는 런닝머신을 뛰면서 그만큼 더 먹었다. 먹는 것을 정말 좋아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엄마가 통제를 정말 많이 했다. 운동도 많이 시키고 식탁에 앉지 못하게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신수지 몸무게 고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래저래 스트레스 엄청 받았겠네", "얼마나 먹고 싶었을까", "신수지 몸무게 고충, 이해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