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베이비 탄생 <사진: YTN 뉴스 캡쳐>
'로열 베이비 탄생'
영국 왕실의 '로열 베이비'가 탄생해 영국이 축제 분위게 빠졌다.
22일(현지시각) 세기의 커플로 불리는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아들을 순산했다.
영국 왕실에 따르면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아들을 낳았고 군복무 중인 윌리엄 왕세손이 휴가를 낸 채 곁을 지켰다.
'로열 베이비'의 탄생은 지난 2011년 4월 왕세손 부부의 결혼 이후 2년 3개월 만에 이뤄졌으며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포함한 4대 후계 체제를 확립했다.
또 '로열 베이비'는 찰스 왕세자와 윌리엄 왕세손에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왕위 계승 서열 3위에 오르게 됐다.
이날 영국 왕실은 전통에 따라 런던타워에서 '로열 베이비' 탄생을 반기는 축포를 62발 쏘았고 버킹검 궁전 인근 그린파크에서도 41정의 예포를 발사했다.
로열 베이비 탄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뿌리를 이어가는 모습이 멋지다", "로열 베이비 탄생, 태어나고 보니 왕족인거네", "왕자가 군복무까지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