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김미영 <사진: 스토리온 '렛미인3'>
'렛미인 김미영'
렛미인 털 많은 여자에서 어여쁜 여자로 변신에 성공한 김미영 씨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3'에서는 남성 못지않은 털을 가진 김미영 씨의 변화된 모습이 공개됐다.
김미영 씨는 초등학교 5학년 이후 월경이 중단되고 여성호르몬에도 문제가 있어 여성으로서 정체성을 전혀 찾아보기 힘들었던 상태였다.
렛미인 선정 당시 김미영 씨는 '렛미인 닥터스'로부터 치료기간만 최소 반년에서 최대 20년까지 걸릴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아 시즌이 끝나기 전 그의 달라진 외모를 볼 수 있을지 불투명했다.
하지만 140일 만에 무대에 오른 그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호르몬 치료를 받고 난 후 목소리가 한 톤 높아졌다. 가슴도 생겼다"며 기뻐했다. MC 황신혜 역시 "이렇게까지 기대를 못했다"며 "나도 행복하다"며 감격했다.
렛미인 김미영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정말 변했다", "렛미인 김미영, 어떻게 이렇게 달라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