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모바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와 갤럭시기어를 발표한데 이어 편리해졌지만 더 많은 기능들에 대한 상세한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공식 홈페이지인 삼성모바일이 지난 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18분짜리 동영상은 갤럭시노트3의 전체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되며 작동방법을 포함한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고 갤럭시기어에 탑재된 기능들도 설명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노트3에서 처음 선보인 에어커맨드 기능을 소개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에어커맨드는 점·원·네모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누구나 S펜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이다.
S펜을 화면 위에 가져간 다음 S펜 버튼을 누르면 ‘액션 메모’, ‘스크랩북’, ‘캡쳐 후 쓰기’, ‘펜 윈도우’, ‘멀티 윈도우’ 등 5가지 주요 기능들이 부채모양으로 화면에 표시되고 가운데 원에는 지정하는 각 메뉴가 문자로 디스플레이 된다.
사용자는 별도의 메뉴를 호출할 필요없이 부채꼴로 펼쳐진 5개의 메뉴 중 자신이 필요한 아이콘을 골라 터치만 하면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S펜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불편해 하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갤럭시기어는 갤럭시노트3와의 연동해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우선 갤럭시기어의 전원을 켠 다음 갤럭시노트3의 ‘기어 매니저’ 앱을 실행하면 6개의 하위 디랙토리가 나타난다.
하위 디랙토리 중 최상단 메뉴인 시계(클럭)을 터치하면 여러 개의 시계 디스플레이 메뉴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갤럭시노트3에서 제어하는 대로 갤럭시기어의 화면들이 변경되는 것을 보여준다.
또 다른 디랙토리는 음악, 사진갤러리, 카메라, 기기 선택, S보이스, 일정 등을 확인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각 메뉴들의 순서도 바꿀 수 있다.
기기를 통해 직접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를 걸 수도 있고 기어를 켜서 전화모드로 전환하면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연동되어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갤럭시기어의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한 뒤 공유하고 갤럭시노트3로 전송하는 기능을 보여준다.
